서울아산병원 법당

조회 수 4569 추천 수 0 2013.02.20 03:03:04

수술쾌유 발원문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지혜와 자비의 은덕으로 일체중생 감싸

안아 주심에 머리숙여 감사드림니다

 

진정 저희들의 영원한 의지처이며 몸과 마음의

고통속에서 구제해 주시는 부처님이시여,


바라옵건대,

오늘 이 자리에 병고로 고통 받는__불자님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베푸시고 미묘한 가피를 내리시어

하루속히 본래의 건강 회복하게 하소서 

 

무릇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생명

모든 사람이 병없이 오래 살기를 원하지만

생로병사의 여정은 피할 길 없으니 


금일 ____월____일  수술을 하게될 ____불자님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평화롭고 안정된 마음으로

수술 받을 수 있도록  큰 용기 내려 주시며

속히 회복하고  쾌차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림니다 

 

중생의 병고에 따라 낱낱이 묘약 베푸시는 자비의 부처님

____ 불자님이 일체중생을 병고에서구하여 안락케 하리라는

부처님의 크신 원력과 함께함을 굳게 믿으며

병 가운데서 더욱 발심하고 신심이 견고해져


지혜롭게 고통을 극복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명랑한 생활인으로 나아가 가족과 사회의 목탁이 되어

병고중생들의 무명을 밝히는 진실한 불자 되게 하소서

 

이 기도 발원의 인연공덕으로  일체생명이 함께 성불하여지이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서울아산병원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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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아픈사람도 많고 아픈만큼 간절한 소원도 많다  

삶과 죽음의 현장이라는 중환자실에는 수십개의 바늘을 꼽고 있는

환자들을 보게된다. 우리는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삶과 죽음이 멀리

있는게 아니고 바로 한 호흡지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주어진

모든일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병마와 씨름하는 이들과 그들곁에서 지켜주고 위로하는 이들이 모이는 곳,

서울아산병원 서관3층 중환자실 옆에 자리잡은 예쁜 법당이 그곳이다

그옆으로 기독교 천주교가 나란히 있다  

 

병원 법당에는 약사여래의 화현으로 보현행을 20년째 실천하고 계시는  

비구니 지홍스님이 계신다.    스님은 임종 봉사와  뇌사판정위원으로

있으면서 아픈이들의 마음에 안식처가  되어 주기도 하고  


그 가족들이 마음을 쉬어가고  희망을 일궈갈수 있도록 약사여래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기도한다. 관세음보살님이   천수천안으로  중생을  보살피듯이

스님도  천수천안으로  환자와 가족들을  보살피고 계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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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건,검 을 받은지가  오래된것 같아 찜찜한 마음으로

동네 병원에 갔더니 얼른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한다. 집에 오자마자 아산

병원으로 전화를 하니 내일 예약이 취소된게 있으니 바로 오라고 한다

 

다음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혼자 병원에  갔는데 혼자온 사람은 나뿐이고

대부분 보호자들이 따라왔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더니 내가 그랬다

 

아무튼 일주일후 검진 결과를 보러 가니 다음주에 곧바로 입원을 하라고 한다

어느 선생님이 급히 출장을 가게되어 수술실이 하루 비게되니 그날 수술을

하자는  것이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 두렵고  무서웠으나  '내 옆에는 항상 나를

보호해 주시는 불보살님들이 계시는데  무슨 걱정이야 ' 하는 생각이 들자 

혼란스러운 마음이 안정이 된다

 

며칠후  의료진이 '마취들어갑니다 푹 주무세요'  하는 소리를 듣고는

'관세음보살님께 모든걸 맡깁니다'  하고  관세음보살 명호를  두번 

부른후  잠이 들었는데  내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깨어나 보니 10시간이

지났다고 한다

 

마취에서 무사히 깨어난후 가족들과 얼굴을 부비대며 수술을 잘 마쳤

다는 안도감에  ' 불보살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는 인사를 올렸다


  

그리고 휠체어에 앉을수 있게 되던날  병원 법당 부처님을  찾아갔더니

지홍스님이  손목에  오색실을  매어 주신다.  부처님의 손에  감았던  

오색실을  통하여 오색광명(五色光明)이 중생에게  전달된다는 의미에서 

이것을 지니면  행운이 따르고  병마를 물리칠 수 있으며 장수한다는

길상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2011년 4월 28일 처음 병원에 전화를 해서 여러절차를 거친후 입원을 

하고 수술해서 5월27일날 퇴원하기까지 딱 한달이 걸렸다


보통 아산병원에 검진예약을 하려면  한달이상을 기다려야하고

수술을 할려면  한달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런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며 운이 좋은 환자라고  수술을 담당했던 담당의가 세번이나

말씀을 하신다. 부처님은 이렇듯 언제나 든든한 빽이 되어 주셨고

명훈가피를 주신다

 

이렇게 병원부처님과 지내다가 퇴원후에는 병원가는날 병원부처님을 

뵙고 온다.오늘은 부처님께 올릴 유기농 사과를 가지고 법당에  들리니

현미를 섞어만든  따끈따끈한 가래떡을  보살님이 싸주신다.  이렇게 

맺어진 인연들이 오고가며 정을 나눈다

 

퇴원후에는  일주일에  3~4회 운동과 일광욕을 하루에 30분 이상씩

하고  본인 주먹만한 제철 과일을 매일 먹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병마와 죽음을  현실로 맞닥뜨린 환자의 아픔은 그대로 부처의 몫이다

기적과 절망사이에서 숨죽여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부처님은 그렇게

자비의 손을 내밀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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