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고란사

조회 수 239 추천 수 0 2020.11.08 20:23:26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에 속하며 아미타 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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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사는 부소산성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과

나룻배를 타고 들어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좀 편안하고 쉬운 방법인 부소산성으로 걸어가서

돗단배를 타고 나오는 방법을 택했다




002.jpg정문을 지나면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삼충사쪽은 백제의 세 충신 성충, 흥수, 계백 을 모신 사당으로

숲길을 걸으며 약간 돌아가는 코스이고,  고란사 방향은 낙화암을 먼저들르고 고란사 참배후

 돗단배를 타고 나오는 쉬운 코스이다.   

배를 타고 들어갈 경우 고란사에서 낙화암 오르는 계단길이 녹녹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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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백제로 들어가는 시간여행은  가을이 지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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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  가는 길목에서  재능 기부하는 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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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  나당연합군을 맞아 격전을 벌였던 백촌강(白村江)의 싸움터가

 백마강변(금강) 이라는 옛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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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 전망대에서 바라본  늦가을 백마강은

슬퍼서 아름답고 아름다워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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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운명을  맞이한 궁녀들은 낙화암에서 치마를 뒤집어 쓰고 몸을 날렸고

의자왕은  당나라로 끌려가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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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품에  폭 안겨 백마강을  굽어보는 고란사는 삼천궁녀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고려시대에 세워졌다고 하는데  

 삼천이라는 숫자는 그시대 인구밀도로 보아 많다는 뜻을 나타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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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벽아래 다소곳이 앉아있는 고란사,  현판은 극락보전 이라고 쓰여 있다

아미타 부처님이 계신 극락세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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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경기가 어려워지다보니 ....


내가사는 지역이나 동네 절에 한등

내가 다니는 절에 한등

인연닿는 절에 한등

오다가다 어려워 보이는 절이 있으면 한등,


이렇게 네군데 달면 동서남북  어느곳을 가나 어려움 없이 편안하다  

부처님전에 한등 더 올리면  기도하고 공덕짓고 사찰경제도 돕고 마음도 뿌듯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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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대세지 보살님 가운데는 아미타 부처님 오른쪽은 백의 관세음 보살님. 


머리에 쓴 보관 정면에  보병이 있으면 대세지보살님 이시고

 보관에 부처님이 한분계시면 관세음 보살님 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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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사  대웅전 마당에서 내려다본 선착장과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에 몸을 맞긴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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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에 백제의 깃발을 꼿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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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돗단배에 오르면 그유명한 꿈꾸는 백마강 노랫 가락이 흘러 나와 여행의 흥의 돗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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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을 휘돌아 흐르는 유람선을 타고  바라본 고란사의 주변 풍경으로

낙화암의 기암절벽은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돌아갈 때에 더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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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을 부수고 적군이 성안으로 밀려들자 부소산 낙화암(落花巖)으로 올라

백마강에 몸을 던진 3천 궁녀 이야기는 마음을 아리게 한다

낙화암이라는 붉은글씨가 오른쪽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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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탔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저멀리 내려야할 구드레 선착장이 보인다 


부소산성 입구에서 낙화암, 고란사 까지는 1,3 km 이므로  비교적 짧은 거리고

고란사 선착장에서   주차장이 있는 구드레선착장 까지는  돗단배로 15분정도 소요 된다

부소산성 주차장과 구드레선착장 주차장은 바로 옆이다

배 값은  왕복 7000 원,  편도는 5000원, 우대 할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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