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난제 僧伽難提

조회 수 1439 추천 수 0 2014.02.02 06:14:14

     계룡산 신원사

  





     마음의 본바탕에는 본래 남()이 없으나

     땅을 인(因)하고 연(緣)에 따라서 일어나는 것이네 

     연()과 종자가 서로 방해하지 않으니

     꽃과 열매도 또한 마찬가지 이니라.

 

      心地本無生   심지본무생 

     因地從緣起   인지종연기

       緣種不相妨   연종불상방

     華果亦復爾   화가역부이

 

    - 제 17조 승가난제존자가

      제 18조 가야사다존자께

      법을 전하며 내린게송-

 

 

      해설

 

     법을 전하면서 내린 이 게송은 법문을 듣고 마음에 감동이 오면

     지혜와 자비의 싹이트고 잎이피며  꽃이피고 열매를  맺어

     또 다시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성인들의 꿈을 실현하는 

     일에 대한 것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즉 한 마음이 청정하면 한량없는 마음이 청정하여지고

     한 중생이 청정하여지면 무량한 중생이 청정하여지고

     한 세계가 청정하여 지면 한량없는 세계가 청정하여져서

     온 법계에 평화를 가져오는 일이다

 

     그와 같은 일은 마음의 땅이 있어야 하고

     그 땅에 심을 불심종자(佛心種子)가 있어야 하며

     그 불심의 종자가 인연을 만나 능히 싹을 틔운다는 것이다

     싹이 나면 잎이 되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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